배우 최강희
학창 시절 공부 못 해
한 달 만에 대학 자퇴
배우 최강희가 학창 시절 공부를 엄청나게 못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최강희가 대학에 합격했을 때 반 친구들이 모두 놀라며 최강희에게 박수를 쳐 줄 정도였다.
그런데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대학에 들어간 최강희는 한 달 만에 대학을 그만두었다.
최강희가 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다름 아닌 “다들 나보다 엄청나게 노력해서 왔는데, 나는 운이 좋게 오게 되어 미안해서”였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이미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한 최강희는 연극영화과를 자퇴한 이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를 비롯해 ‘학교1’, ‘여고괴담’ 등 단막극, 시즌제 드라마, 미니시리즈, 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
최강희가 이렇게 꾸준히 연기를 한 이유는 21살 때 작고한 부친의 빈 자리를 채워 가족의 생계를 꾸리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어린 나이부터 무리하게 일했던 탓일까. 최강희는 한 때 우울증이 심해져 연기를 잠시 중단하기도 하였다.
그는 이후 “연기하면서 행복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내가 연기를 잘하는지도 모르겠더라”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월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숙과 송은이 집 가사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제에 힘입은 최강희는 현재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를 통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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