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계란’ 제작 걸그룹 QWER
악플러에 루머 법적 대응 예고
제작자 김계란 부상에 팬들 걱정 쏟아져
‘김계란 걸그룹’ 걸밴드 QWER이 악플러들에 결국 칼을 빼 들었다.
지난 8일 QWER의 기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은 법적 대응과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QWER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 성희롱, 억측과 루머 유포, 무분별한 욕설 등이 게재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내부 모니터링 및 팬들의 협조를 통해 현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해 최초 작성자 및 유포 자에 대해 법무법인과 함께 검토 및 대응할 예정입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 분들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 위법 혐의 내용을 발견한 경우 전용 메일을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도 악플러 처벌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QWER은 지난달 14일에도 한차례 고소 관련 안내문을 게재한 바 있다.
QWER은 2023년 7월에 데뷔한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제작한 걸밴드 그룹으로 키보드 배열과 리그오브레전드의 스킬 배치 순서인 QWER에서 따온 이름과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넷 방송문화를 바탕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아일릿과 투어스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서브컬쳐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QWER의 제작자인 유튜버 김계란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혀 충격을 준 바 있다.
김계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어깨 쪽 골절로 인하여 수술을 할 것 같다”며 교통사고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좋은 일이 더 있으려고 요 몇 년간 억까가 왜 이렇게…그래서 당분간 꽤 길게 휴식할 것 같습니다”라며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QWER의 데뷔 쇼케이스의 MC로 나서며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제작자 김계란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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