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휘트니 보우 박사
자외선 차단제 적당한 양 공유해
조회수 1만8000회 이상 큰 인기
미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자외선 차단제의 적당한 양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피부과 전문의 휘트니 보우 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휘트니 보우 박사는 “손가락 두 개 길이의 양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얼굴뿐만 아니라 목과 귀 등에도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휘트니 보우 박사는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것을 추천하며 “해당 자외선 차단제엔 태양에서 나온 자외선을 반사하는 산화아연과 이산화타이타늄이 들어가 있어 얼굴에 흰색 반점을 남기지 않도록 잘 문질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사가 바르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 이 영상은 31일 기준 틱톡에서만 조회수 1만 80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휘트니 보우 박사는 네티즌들의 물음에 하나씩 답을 해주며 궁금한 점들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샌프란시스코의 피부과 전문의인 카렌 캠벨 박사는 “유리잔 크기와 비슷한 용량인 약 28g 정도의 양으로 발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귀, 발등, 두피, 목 등 여러 부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며 “특히 돌출된 관자놀이, 귀, 입술 등의 경우 자외선에 더 잘 노출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잊어 피부암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