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이어… ’10살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 간 한예슬, ‘인종차별’ 당했다

배우 한예슬 최근 근황
10살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
‘인종차별’ 폭로해 화제

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 중 인종 차별당한 일화를 전했다.

28일, 한예슬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곳을 아느냐. 나는 이탈리아 포르토피노 벨몬드 호텔 스플랜디도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불쾌감을 느꼈다.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예약한 해변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에 앉히더라”라고 폭로했다.

한예슬은 “호텔 직원은 내가 호텔 투숙객임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 좌석이 만석인 줄 알았는데 만석도 아니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겨우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현재 10살 연하의 남편과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으로 알려졌다.

언급한 호텔의 해변 비치 클럽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을 마친 상태인데도 호텔 측은 다른 좌석으로 안내한 것으로 추측된다.

누리꾼들은 신혼여행지에서 인종 차별로 불쾌함을 느낀 한예슬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 중임을 알렸다.

당시 각종 논란을 겪었으나 사랑의 힘을 이겨낸 두 사람은 지난 7일 혼인신고를 통해 공식적인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