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제조기’ 임영웅
233억 원 정산받아
1년 만에 수입이 87억 늘어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약 233억 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2일 감사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이 물고기뮤직으로 받은 수입은 정산금을 포함한 약 233억 원으로 추정했다.
해당 금액은 정산금 약 192억 원과 미지급 정산금 31억, 배당금 10억 원을 합친 금액이다.
지난 2022년에는 정산금과 배당금을 합쳐 143억 원을 받아, 2023년은 무려 87억 원가량 수입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소속사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물고기뮤직은 총직원 수 5명인 임영웅의 1인 기획사이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임영웅은 연예계 대표적인 ‘미담 제조기’이다.
최근 임영웅은 콘서트 준비 중 연습실 근처 주민들에게 소음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참외 한 박스를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콘서트 보려던 관객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미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를 개최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