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술 관련 이야기 재조명
조성진이 발간한 책 내용에 담겨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는 타입”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선 가운데, 김호중의 술 관련 이야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음악평론가 겸 언론인 조성진이 발간한 책 ‘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 세계’에는 김호중의 음주 습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해당 책에는 “김호중은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애주가이기도 하다”라는 글이 적혀 남다른 그의 술사랑을 알 수 있다.
조성진은 김호중에 대해 “특히 소주를 좋아한다. 적당히 마시는 게 아니라 1시간 만에 2~3병 또는 그 이상 마실 정도로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는 타입”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결코 실수하는 법이 없는, 취할수록 오히려 주변을 더 챙기고 분위기를 띄워주는 스타일이다. 취하면 귀엽게 돌변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술자리에서도 그는 안주를 상대에게 수시로 갖다주며 많이 먹으라고 한다”고 말하며 이를 김호중의 배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한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김호중은 경찰에 사건 당시 소주 10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댓글3
나는나
인생을왜그렇게사니
유전 무죄 무전 유죄...
구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