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섭외 0순위’ 싸이
“15년째 대학 축제 섭외비 동결”
평균 12~13곡 정도 부른다 밝혀
가수 싸이가 대학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가수 싸이가 등장했다.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로 소개된 싸이는 “5월에 17군데(에 초대됐다). 워터 캐논이라고 가지고 다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금 대학교 1학년이 2005년생이다. 이 친구들이 뭐에 씌어서 저한테 형, 오빠 그런다”라며 “제가 이 나이까지 춤을 추고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싸이는 “god 팬들이 되게 많았다. ‘아저씨 이거 누구 차예요?’ 물어 보더라. 저도 22살 때”라고 말하며 웃음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15년째 대학 축제 섭외비가 동결이라더라”며 감탄했고 싸이는 축제에서 평균 12~13곡 정도를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열두 세곡이면 콘서트 아닌가요?”라며 싸이의 남다른 스케일에 감탄했다.
한편 싸이는 1977년생으로 46살이며 2001년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 2012년 발매한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는 등 막강한 파워를 증명했다.
40대의 나이에도 대학 축제, 흠뻑쇼 등 다양한 공연들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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