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부모님 돕다 손가락 부상
총 25바늘 꿰매는 수술
인대 15%밖에 안 남았다
가수 박서진이 부모님 일을 돕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손가락을 다친 오빠를 위해 밀착 케어에 나선 박서진 동생 효정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건어물 가게 ‘서진이네건어물’에서 일손을 돕던 중 한쪽 손에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하게된다.
그는 손가락 인대와 힘줄이 끊어져 급하게 총 25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게 됐다.
또 다친 손가락의 “인대가 15%밖에 안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자신을 걱정하는 동생 앞에서 덤덤하게 “괜찮다”라고 말하며 동생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서진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기 시작하고, 동생 효정이는 오빠를 위해 하루종일 1대 1 밀착 케어에 돌입한다.
효정은 박서진을 위해 머리 감기, 세수, 메이크업, 집 청소 등에 나섰으며 특히 지난 구례 산수유 축제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가수 요요미를 집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병문안을 온 요요미의 모습에 귀까지 빨개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서진은 4월 23일 공식 팬카페에 ‘닻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부상으로 걱정 중인 팬들을 위로했다.
4월 25일에는 SNS에 다친 오른팔 대신 왼손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박서진 남매가 출연한 KBS 2TV ‘살림남’은 18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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