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챌린지’ 유행
10대 청소년들 ‘틱톡’
단월드 측, 피해 호소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단월드 챌린지’가 유행 중이라고 한다.
최근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분쟁 중 하이브가 단월드와 연관되어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서 ‘단월드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단월드 측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은 전국 단월드 센터에 릴레이 장난 전화하기, 센터 문 두드리기, 소리 지르고 도망치기, 센터에 무단 침입해 촬영하기 등의 영업 방해 행동을 한다고 한다.
이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월드 챌린지’로, 심지어 일부 청소년들은 방망이 등 위협적인 물건을 들고 단월드 센터를 방문하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행동이 더욱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연관설’과는 별개로 영업 방해 및 물질적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 ‘단월드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틱톡 등 SNS를 통해 놀이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단월드 측은 7일 “최근 청소년들이 당사의 전국 센터에 악의적인 영업 방해 활동으로 직원 및 회원들이 심각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드는 1985년에 설립된 명상·기체조 단체로 뇌를 활용하여 심신을 증진시키며, 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다.
단월드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 기자회견 중 OMG 뮤직비디오로 인해 하이브 경영진에게 협박받고 있다는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인 단월드와 연관 되어 있다는 의혹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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