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뷰티 인사이드’ 출연한 한효주
영화 촬영 비하인드 전해
배우 한효주가 하루 13명과 키스신을 찍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16년 만에 대표님으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효주는 ‘재친구’에 출연해 김재중과 16년 만에 재회했다.
김재중은 “난 효주를 보면 옛날 생각도 나고 감정이 복받쳐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그냥 오랜만에 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효주 역시 “오히려 만나기 전에 살짝 떨렸는데 막상 만나니까 똑같다. 오빠도 달라진 게 크게 없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재중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언급하며 “이건 내가 4번 정도 봤다” “근데 나는 궁금했던 게 유럽에 가서 상대 배우들이랑…”이라며 “그분들이 다 체코에 가신 거냐”라고 ‘뷰티 인사이드’의 명장면인 키스신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한국에서 크로마 촬영을 한 거다. 사실 하루에 한 14분? 거의 스케줄 다 맞춰서 하루에 13명과 키스신 촬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키스신 촬영을 하면 엉망이 되지 않냐”라고 말했고, 한효주는 “뭐가 엉망이 된다는 거냐. 뭔 생각을 했길래 혼자 얼굴이 빨개지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이 “그분들은 다 촬영해야 하니까 줄 서서 대기한 것이냐”고 묻자 그는 “한 분씩 촬영장으로 모셔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10일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 출연 중이다.
극 중 한효주는 세포 배양육 회사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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