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페인 한달 살기 시절
세계적 스타들 옆집에 살았다는 손미나
가평으로 부르듯 친구들에게 “포르멘테라로 와라”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엄청난 이웃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홈즈’ 에는 배우 송진우와 손미나가 출연했다.
과거 20개 나라에서 한달 살기를 했다는 손미나는 “타히티 히바오아 섬, 남아공, 이탈리아 북부에서 살때가 기억이 난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 북부에 살 때 너무 시골 마을이라 세탁기를 설치해달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 초인종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난닝구 차림의 잘생긴 남자가 서있어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양세형은 “(손미나가) 전 세계에 친구가 있다. 스페인 편 촬영 당시 봤던 집도 손미나 아는 지인의 집이였다”라고 밝혔다.
과거 “포르멘테라로 오라”고 했다는 손미나의 말을 들었다는 절친 김숙은 “어디 가평 펜션, 카페 오라는 줄 알았다. 거기 스페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손미나는 “그런 제안을 친구들에게 안 하기 아까웠다”며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스페인 포르멘테라에 살던 당시 “빌렸던 집 옆에는 호나우두의 집, 그 옆집엔 지젤 번천이 살고 있다”고 밝힌 그는 “스타들이 모여있는 섬이라 피자 먹다가 볼 수 있다. 멋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미나는 이날 “마추픽추에 가도 친구가 있다. 어디를 가든 친구들의 집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손미나는 KBS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세계 각지에서 한달 살기, 영화 감독, 여행 작가,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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