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절도 저지른 30대 여성들
감옥행 피하기 위해 반복적 임신해
징역 8개월과 1년 각각 선고 받아
여러 차례 절도행위를 저지른 두 여성이 감옥행을 피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웹사이트 CTWANT에서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던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유모차를 사용해 절도를 시도하던 여성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당시 도난 방치 알림을 방해하기 위해 자석을 가져온다던가 어떤 옷을 구매할지 고르는 척하다 물건을 바로 유모차에 숨기는 등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점원은 이들이 물건을 판 후 시간이 지나 훔친 사실을 알아냈으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두 사람은 임신을 통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후 여성들은 4명의 자녀를 낳거나, 재혼하여 3명의 자녀를 연달아 낳는 등 감옥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만들었다.
현재 두 사람은 모유 수유 중이라고 전해졌으며 결국 각각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이 두 여성은 30대로 의류 사업을 하던 시절 만났으며 사업으로 돈을 벌지 못하자 가게를 닫고 절도를 저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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