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대표’ 배우 설경구
‘마리끌레르 부국제 특별판’ 커버
영화 ‘보통의 가족’ 출연
배우 설경구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커버는 선역과 악역 어디 한 군데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얼굴로 관객과 만나온 한국 영화 대표 배우 설경구가 장식했다.
설경구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으로 ‘드라마 신인’으로 저력을 보여줬으며,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보통이 아닌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진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해당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극 중 설경구는 냉철한 변호사. 재규(장동건)의 형인 양재완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설경구는 “예전에는 저와 역할을 분리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제가 하는 역할이 곧 저라고 생각해요. 저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제 모습이 투영될 수밖에요”라고 전했다.
“그래서 같은 역할이라도 배우가 다르면 표현도 달라지고, 저의 것이 덧입혀지는 거죠. 새로운 누군가를 완벽하게 창조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가고 해보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거죠”라며 연기관을 밝혔다.
한편 배우 설경구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과 마리끌레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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