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뒤늦게 미담 알려져 화제
새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뒤늦게 미담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제주도에서 은정 실제로 봤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의 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홀로 제주 여행 중이었던 A 씨가 함은정의 외제차를 박고 무서워서 울고만 있었는데 함은정은 “이것도 인연”이라며 밥을 대접하고, 대리기사도 불러주고, 커피도 사줬다고 한다.
이에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 줄 알았다”며 일화를 밝힌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미담의 주인공인 배우 함은정은 새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배우 강별과 자매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한다.
오는 25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함은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소위 잘나가는 방송인 ‘진수지’ 역을, 강별은 리포터로 활동하며 아나운서가 되기를 바라는 진수의 동생 ‘진나영’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함은정과 강별이 자매로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6일 두 사람의 상반된 면모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평온한 듯 보이는 함은정과는 달리, 강별은 어딘가 날 선 모습을 띠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수지맞은 우리’ 제작진은 “극 속에서 자매로 등장하는 함은정과 강별은 찐 자매 못지않은 케미가 중요했던 만큼 현장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완벽한 합을 이룬 두 사람이 지닌 연기 시너지가 대단했다”면서 “이들이 어떤 이유로 대립하게 될지,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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