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송하윤
이이경 바람 현장 목격
“와 씨” 한 마디로 연기력 입증
배우 송하윤이 “와 씨” 한 마디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송하윤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으로 분해 전작들이 생각나지 않는 열연으로 연기 변신에 대성공했다.
특히, 그는 패션부터 연기까지 화면 가득 보는 재미를 선사, ‘월요병’마저 타파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캐스팅 단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송하윤은 원작 속 인물이 그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재현함과 동시에 극과 극의 감정을 유연하게 오가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냈다.
그는 맑은 눈망울에 생글생글 웃다가도 고개를 돌리면 어느새 비릿한 미소와 섬뜩한 눈빛을 드러냈다. 특히, 미세하게 떨리는 동공, 눈썹, 입꼬리는 수민이 느끼는 불안, 분노, 절망 등의 복합적인 심리를 오롯이 전달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송하윤은 그동안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듯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9일, 15회 방송을 앞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이 공개한 스페셜 선공개 영상에서 송하윤은 이이경의 불륜 현장 목격한다.
오유라(보아 분)와 박민환(이이경 분)의 밀회 현장을 급습한 정수민은 부들부들 떨면서 “와 씨”라는 단 두 글자로 극강의 분노를 표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은 “와 씨 한마디로 15회 찢었다”, “도파민 충전 대기 중”, “신들린 악역 연기”, “왜 내가 무섭지”, “연기 진짜 대박이다 마지막 화까지 달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하윤을 비롯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이기광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는 오늘(19일, 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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