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큰아들”
“이선균이 제일 문제다”
이선균 경찰 출석 함께…
배우 전혜진이 논란 이전 남편 이선균을 언급하며 지칭한 단어가 재조명 되고 있다.
전혜진은 지난 8월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서 10대 고등학생 시절 딸 진희(최수영)을 낳아 길러온 철없는 미혼모 김은미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얻었다.
전혜진은 당시 종영 인터뷰에서 “이선균이 어떤 조언과 응원을 보냈냐”는 질문에 “대본 보고 ‘잘하겠네, 잘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 그런데 보고 있나 싶다. 드라마 시작하고 남편은 해외에 있었다. 지금 들어 온 지 얼마 안 돼서 확인해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아들이 강아지를 포함해서 넷이다”라며 “이선균이 가장 큰아들인데, 큰아들이 제일 문제다. 독립적인 인간이라서. 애들은 말이라도 듣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전혜진이 마약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남편 이선균의 경찰 조사 출석에 함께 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8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선균은 조사에 앞서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조사를 마친 이선균이 차량에 탑승할 때 차량 안에서 한 여성의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짧은 단발머리에 집게핀을 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전혜진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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