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BTS’ 근황
완전체 재계약 또 성사돼
BTS와 방시혁 간의 의리 눈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한다.
지난 20일 하이브·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BTS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BTS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벌써 두 번째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BTS가 소속사 및 방시혁 대표와 얼마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방시혁은 BTS에 데뷔 전부터 엄청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시혁과 절친하기로 유명한 백지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일화를 전한 바 있다.
백지영은 “곡을 받고 싶어서 연락했더니 (방시혁이) ‘내가 완전히 올인해야 할 프로젝트가 있어서 네 작업을 하는 게 자신이 없다. 너에게 곡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게 내가 쓴 곡은 아닐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시혁과 그 대화 이후 얼마 안 지나서 방탄소년단이 데뷔를 했다”라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절친 부탁을 거절하며 ‘올인’한 프로젝트가 BTS의 데뷔였던 것으로, 현재 BTS를 탄생시키기까지 방시혁의 노력이 엿보인다.
한편 BTS는 지난 2013년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해 현재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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