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서준에게 커피차 받아
“홍대 오빠 근데 나 순애 아니고”
신작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동료 배우 박서준이 보낸 커피차에 당황했다.
19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 도중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앞서 영화 ‘드림’을 통해 아이유와 친분을 맺었던 배우 허준석과 박서준이 아이유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의리를 과시해 아이유가 이를 인증했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서 윤홍대 역을 맡았던 박서준이 선물한 커피차 사진을 게재하며 “홍대 오빠. 손이 왜 이렇게 커?”라고 깜짝 놀랐다.
박서준은 아이유에게 회오리 감자, 소떡소떡, 타코야끼, 아이스크림 등 각종 간식이 준비된 ‘손 큰 간식차’를 보낸 것이다.
아이유는 놀란 것도 잠시 이내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박서준이 보내준 커피차에 ‘순애가 준비한’이라고 적혀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맡은 배역의 이름은 ‘순애가’ 아니라 ‘애순’이다.
이에 아이유는 “홍대 오빠 근데 나 순애 아니고 애순이야.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서준 씨”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현재 배우 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신작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며, 박서준은 출연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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