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화 ‘화란’
13일 스틸 본격 공개
송중기 느와르 연기 폭발
칸 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화란’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대세 배우 송중기와 떠오르는 신예 배우 홍사빈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칸 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기대작이다.
그 가운데 ‘화란’이 연규(홍사빈)와 치건(송중기)의 강렬한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등장하는 스틸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이 생생하게 느껴지며 이들 앞에 놓인 거친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게 충분해 보인다.
특히 송중기는 무표정하면서도 깊어진 눈빛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었는데 메마르고 차가운 독기 어린 눈빛과 흡연 장면까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송중기가 지난해 열연한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11일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그의 연기력을 또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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