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운 ‘아라문의 검’ 합류
이준기 조력자 잎생 역
오는 9월 9일 첫 방송
배우 이해운이 ‘아라문의 검’ 합류 소식을 전했다.
25일 이해운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해운이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의 아고족 출신의 전사 잎생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 이름으로 지난 이야기로부터 8년 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 이번 드라마에서 이해운은 아고족 출신의 돌담불 깃바닥 노예 잎생 역을 맡았다.
잎생은 누구보다 세상에 대해 비관적이며 아무도 믿지 않는 성격으로 생존을 위해 은섬을 배신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후 점차 마음을 열며 은섬의 조력자로 활약하게 될 인물이다.
이해운은 앞서 영화 ‘배심원들’, ‘82년생 김지영’, ‘시동’, ‘침입자’, ‘앵커’, ‘비상선언’ 등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청춘기록’, ‘우리 사랑했을까’, ‘홈타운’, ‘악마판사’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그가 ‘아라문의 검’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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