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빈 차기작 확정
‘완벽한 가족’ 이수연 역
‘펜트하우스’ 이어 여고생
배우 최예빈이 ‘완벽한 가족’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예빈은 ‘완벽한 가족’에서 선희(박주현 분)의 보육원 시절 친구인 고등학생 2학년 이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수연은 깡이 세고 싸움을 잘하는 편이라 기분 나쁘면 일단 싸우고 보는 무대포 성격으로 누가 자신을 동정하거나 무시하는 것을 참지 못해 곧잘 폭력 사건에 휘말리며 비행 청소년으로 낙인찍히기도 한다.
최예빈은 극 중 주인공 박주현과 촘촘하게 얽히면서 극 전개와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며 연기로 호평받은 최예빈이 이번 ‘완벽한 가족’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고,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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