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살 배우 한지민
드라마 속 여고생 연기
‘과하다’ vs ‘잘 어울린다’
배우 한지민이 새 드라마 ‘힙하게’에서 교복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첫 방송 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회에서는 봉예분(한지민)의 과거가 약 20분가량 나왔다.
이때 봉예분의 과거를 연기한 한지민은 단발머리에 머리핀을 꽃은 채 여고생 연기를 펼쳤다.
이를 두고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갈 데까지 갔네”, “한지민이 아무리 예뻐도 고딩 연기는 좀…”, “나이가 있는데 교복을 입히다니”, “몰입도 확 깨진다”, “잘 어울리긴 하는데 촌스럽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요즘 고등학생보다 더 어려 보이는구먼”, “드라마가 원래 코미디인데 저 정도면 훌륭”, “재밌게 봤는데 왜 그럼”, “한지민 진짜 대박이다 여고생 찰떡 소화”, “언니 너무 귀여워요”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지민은 지난 2018년에도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교복을 입고 청순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해 누리꾼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로부터 5년 뒤인 23년 한지민이 무려 41살의 나이로 다시 한번 여고생 연기에 도전한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한지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앞서 드라마가 겪었던 논란 때문이라는 의견이 일어났다.
드라마 ‘힙하게’는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를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드라마로 예고편 공개 당시 ‘성추행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댓글1
여고생은 쫌 심하다. 나이들어보일것은 어쩔수 없는 일~~ 여고생역치고는 피부가 탱탱한게 없고 볼에 젖살끼가 없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