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김소현
‘소용없어 거짓말’ 연기력
“나는 거짓말이 들려요”
배우 김소현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소용없어 거짓말’을 하드캐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4, 15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5, 6회에서 김소현은 파격적인 전개를 이끌며 시원하고 통쾌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솔희 앓이’를 불러일으켰다.
5회 방송에서 목솔희(김소현)는 처음 듣는 김도하(황민현)의 거짓말에 당황했지만, 아픈 도하를 위해 성심성의껏 곁에서 챙겨주며 아침까지 도하에게 팔베개를 내어줘 시청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막무가내로 타로 카페에 찾아와 술주정을 부리는 박무진(송진우)에게는 단칼에 정리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김소현만의 똑 부러지는 정확한 딕션을 자랑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솔희는 끝까지 자신의 위기를 회피하려는 도하에게 “되게 별로다. 김도하 씨 할 줄 아는 거 음악밖에 없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6회에서는 “나는 거짓말이 들려요”라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도하에게 고백해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아역 시절부터 눈에 띄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소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으며 앞으로의 귀추를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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