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완전체 ‘인피니트’
모두 회사 달라 생긴 일화
매니저도 없다는 성열 발언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7년 만의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각자 소속사가 있지만, 그룹 활동만 김성규가 설립한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활동 중임을 밝혔다.
인피니트의 말에 강호동은 “좋은 건 회사마다 경쟁이 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멤버들은 실제로 겪은 일화를 전했다.
멤버들은 “재킷 사진 찍는 날, 엘 회사에서 커피와 맛집 햄버거를 산 뒤 경쟁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성종 회사에서는 치킨, 장동우 회사에서는 디저트와 음료수, 남우현 회사에서는 100만 원어치 초밥 도시락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이들이 마지막 순서인 이성열 회사의 행보를 주목했으나, 이성열 회사는 연락 두절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열은 “우리 회사는 인피니트 스케줄에 아무런 관여를 안 하겠다고 해서 난 현장에 아무도 안 온다. 스스로 운전해서 스케줄을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아예 대표님께서 ‘개입 안 한다. (수입도) 오로지 네가 다 가져라’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성열은 이날 촬영에도 김성규 차를 얻어타고 온 사실을 밝혔다.
이성열은 “처음엔 너무 서러웠는데 이젠 괜찮다. 나는 (매니저가) 없어서 가만히 혼자 있으면 네 명의 매니저가 와서 챙겨준다. 그게 너무 고맙다”라며 멤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군대에서 제대한 후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