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애들 류혜영’
패션 마케터 역할 맡아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 연기
‘어른애들’ 류혜영이 사회생활의 현실 공감을 제대로 자아냈다.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더한섬닷컴’의 웹드라마 ‘어른애들’은 패션업계 30대 여성들의 일상과 직장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가 약 400만에 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류혜영은 더한섬닷컴의 8년 차 패션 마케터 ‘백한아’ 역으로 출연,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K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여과 없이 보여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한아는 ‘라떼 상사’와 ‘MZ 후배’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인물이다. 류혜영은 이런 샌드위치 연차로서 겪는 고충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극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그의 또렷한 발음과 따듯한 목소리 톤은 능수능란함에 다정함까지 모두 갖춘 ‘선배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류혜영의 스타일링은 그 자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워너비 출근룩’을 완성,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류혜영은 다양한 셔츠와 슬랙스, 액세서리 등을 적절히 매치해 한아의 프로페셔널하고 도회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하는 ‘어른애들’은 더한섬닷컴 유튜브 채널 ‘더한섬닷컴 HANDSOME’과 CJ ENM의 디지털스튜디오 ‘샾잉’을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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