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나는 솔로’ 20기 정숙
‘블라인드’에 정숙 관련 미담 확산
“성범죄 피해에 이어 동료들에 2차 피해까지”
최근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의 직장 동료가 올린 글이 화제다.
LG전자 작성자 A 씨는 “정숙이 성희롱 당했을 때 같은 실이였다. 그때 당시 정숙네 팀장이 평소 성희롱으로 유명했다. 여직원 앞에서 피임 도구 얘기를 꺼내고 유부녀 직원 앞에서 성관계 얘기도 많이 물어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숙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정숙이 모든 총대를 메고 인사팀에 신고한 걸로 알고 있다”, “그때 그 팀장이 (성희롱) 사실을 인정해서 결국 징계 처리됐다. 정숙은 오히려 피해자인데 팀을 옮기라고 해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뒤로 직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 좋게 나서 욕먹으면서 2차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실 여부가 궁금하면 인사팀에 징계 기록 문의해 보면 된다”며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주장했다.
1987년생인 정숙은 LG전자 소속 직장인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정숙이 퇴사 혹은 휴직 후 쇼핑몰을 운영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숙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에는 ‘퇴사 후 쇼핑몰 창업, 한 달 차 초보 쇼핑몰 사장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게재된 바 있지만 현재는 모든 영상과 글은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
한편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분이 공개되면서부터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함께 출연 중인 남성 출연자 영호가 귤 껍질로 하트를 만들자 “난 야한 걸로 보여”, “네 옆에서 자고 싶다”라며 플러팅을 날리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솔로나라 개국 최초로 영호와 정숙이 뽀뽀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어”라며 영호와 또다시 입을 맞췄고, 영호는 “약간 청불 될 것 같아. 청소년 관람 불가”라며 걱정하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15세인데 19금 멘트를 지금 방송에서 저러는 게 일반인인 거 같냐”,”기분 더러워서 방통위에 신고하고 싶다” 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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