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외벽이다" LH 아파트 또 철근 누락된 정황 포착(+사진)최근 LH가 전수조사를 통해 철근이 빠진 아파트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철근 누락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공개된 아파트는 LH에서 시행을 맡아 2025년 6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인 20층짜리 아파트이다.
'순살 아파트' 논란 GS건설, 결국 국토부에 철퇴 맞았다올해 4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일명 ‘순살 아파트’라 불리는 철근 누락 사태가 드러난 GS건설이 결국 국토교통부의 철퇴를 맞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GS컨설에 대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순살 아파트' 낙인 찍힌 LH가 이미지 회복 위해 내린 최후의 수단‘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로 신뢰도와 민심이 바닥에 떨어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분주하게 수습 중이다.
먼저 LH는 철근 누락이 발견된 임대주택 14개 단지 입주민에게 최대 154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철근 누락시킨 LH 전관업체, 3년간 해먹은 금액만 이 정도였다철근 누락이 발견된 LH의 아파트 13개 단지는 LH 퇴직자가 임직원으로 근무했거나 적어도 2021년까지 임원을 지낸 전관 업체가 설계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들이 수천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순살 아파트' 논란 터지자 서울 아파트값이 올라가는 현실 이유서울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34평) 기준 분양가 10억원 미만의 아파트가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현재 공사 중인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3,285만원에 책정됐다.
철근 싹 다 빠진 LH '순살 아파트', 문제는 여기 있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공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단순히 철근만 빠진 게 아니라, 이 아파트들의 설계사가 대부분 LH 퇴직자들이 다니는 전관 업체로 드러나면서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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