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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택시비 35만원 먹튀했던 범인, 잡고 봤더니 직업이…(+반전) 택시비 35만원을 안 내고 도망친 범인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A씨는 커뮤니티에 그의 아버지가 지난 27일 오후 1시 46분에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B씨를 태웠다. 이날 B씨는 아산에서 목포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택시비가 총 35만원이 나왔다. A씨는 오늘 아침 목포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고 아버지는 신고를 안 했지만 방송을 보고 파출소에서 움직였는데 결국 인적 사항을 확인해 보니 선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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