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건 만들려고 이사 온 거니?"...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초등학교 앞 '사진'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가족이 대전 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다는 주장이 돌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 학부모들의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수준 이정도냐"…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논란의 사진공교육 멈춤의 날과 대전 교사 사망 사건 이후 대전시교육청에 수십 개의 근조화환이 줄지어 세워진 가운데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논란의 사진이 있다.지난 11일 오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전시교육청 화환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학부모 신상 공개' 선생님 죽음에 총대 멘 학생, 누리꾼 반응 엇갈렸다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진 후 악성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SNS 계정이 등장했다. 지난 10일부터 한 SNS 계정에 교사를 숨지게 한 장본인으로 지목된 학부모의 이름과 전화번호, 사업장, 사진 등이 올라왔다.
"학부모 뿐아냐 " 대전 교사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 향해 근조화환 쏟아졌다수년간 이어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재직했을 당시 교장으로 있었던 교장의 현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항의의 메시지가 적힌 근조화환 40여 개가 세워져 있었다.
숨진 대전교사에 4년간 민원...악성학부모 김밥집, 미용실의 현상황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4년간 시달리던 대전의 한 초등교사가 극단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공개되며 비난이 잇달고 있다.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밥집과 미용실은 테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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