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 난동' 피해자 유족이 사망한 딸 이름·얼굴을 공개한 이유지난 3일 발생한 일명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피해자는 피의자 최원종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로 연명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8일 끝내 숨졌다.
'서현역 흉기 살인범' 최원종, 핸드폰 속 프로필 사진에 모두가 경악했다지난 24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최원종의 동창생 A 씨는 최원종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최원종의 프로필 사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었으며, 배경에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설정되어 있었다.
서현역 흉기 난동범 피의자, 카메라 앞에서 입 열자 모두가 폭발했다‘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10일 얼굴을 드러냈다. 유치장을 나선 최원종은 취재진의 질문에 경악스러운 답을 내놔 대중의 공분을 샀다고 하는데. 이날 최원종은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됐다.
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신상 공개하는 순간조차 심상치 않았다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차량 질주와 흉기 난동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의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다.22살 남성 최원종이다. 최원종의 증명사진과 검거 당시 모습 두 장이었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 당시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조했던 한가지'신림동 칼부림'에 이어 '서현역 사건'까지 벌어지며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 교수는 앞서 '신림동 칼부림' 사건 당시 "모방범죄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계속 올라온다. 이 사건을 엄벌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림역 이어 서현역… 이번엔 이곳에서 '또' 칼부림 예고 터졌다'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약 2주 만에 또다시 성남 분당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상에 '칼부림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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