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신상 공개' 선생님 죽음에 총대 멘 학생, 누리꾼 반응 엇갈렸다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진 후 악성 학부모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SNS 계정이 등장했다. 지난 10일부터 한 SNS 계정에 교사를 숨지게 한 장본인으로 지목된 학부모의 이름과 전화번호, 사업장, 사진 등이 올라왔다.
"학부모 뿐아냐 " 대전 교사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 향해 근조화환 쏟아졌다수년간 이어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재직했을 당시 교장으로 있었던 교장의 현 초등학교 앞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항의의 메시지가 적힌 근조화환 40여 개가 세워져 있었다.
숨진 대전교사에 4년간 민원...악성학부모 김밥집, 미용실의 현상황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4년간 시달리던 대전의 한 초등교사가 극단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가해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공개되며 비난이 잇달고 있다.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밥집과 미용실은 테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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