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사태 만든 '여가부 장관'의 솔직한 생각 전해지자, 모두가 놀랐다지난 여름 ‘졸속 행정’으로 논란이 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담당 부처였던 여성가족부의 김현숙 장관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잼버리' 논란에 입 다물고 있던 여가부 장관, 드디어 첫 사과 건넸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해 '숨바꼭질' 소동을 벌인 뒤 5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면서 부실 운영 논란을 빚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뻔히 폭염 예상됐던 잼버리, 여가부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새만금에서 열렸던 잼버리 대회의 가장 큰 문제는 폭염이었다.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온열 질환자가 속출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에 열린 행사라 충분히 예상됐을 더위인데, 여성가족부는 대책 한 번 논의된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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