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부부 집 찾은 심형탁 – 사야
결혼 생활 이야기 나눠
한고은이 남편에게 실망한 사연은?
‘신랑수업’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심형탁-사야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 가운데, ‘만남 3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을 한 후유증을 셀프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9회에서는 ‘신랑수업 공식 깨소금 부부’ 심형탁-사야가 자신들의 결혼식을 빛내준 ‘교감 선생님’ 한고은과 신영수의 집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한고은은 심형탁-사야 부부의 집들이에서 직접 준비한 소고기뭇국을 대접해 사야를 감동케 했던 터.
이에 사야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집을 방문해 미리 준비해 온 특별한 선물을 건네고, 뒤이어 소고기뭇국 레시피를 전수받아 함께 요리에 나선다.
그러던 중, 한고은과 사야는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부부 싸움’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한고은은 자신의 경험담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하다 보니, 결혼 전에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는 한고은이 “결혼하고 나니까 싸울 일이 생겼는데, 그때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것.
과연 한고은이 신영수와 왜 첫 부부 싸움을 한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사야를 위해 싸주신 밑반찬을 건네 사야를 감격게 한다.
사야는 “진짜 친언니 같다”라며 애정을 표하고, 이어 심형탁-사야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식 뒤풀이 비용을 한고은이 결제했던 초특급 ‘미담’도 방출한다.
이에 한고은은 “우리가 먼저 일어나야 했는데, 그냥 일어나기가 싫었다. (친동생 같은 심형탁의) 처가 식구를 대접하는 느낌으로 맛있는 걸 사드리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낸다.
심형탁은 “우 결혼식의 지분 30%는 누나 덕”이라고 다시 한번 고마워하는데,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교장 선생님’ 이승철은 “그럼 내 지분은 몇 퍼센트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에 대한 심형탁-사야 부부의 솔직한 답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한고은-신영수 부부와 심형탁-사야 부부의 회동과,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김동완의 ‘애프터 신청’ 결과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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