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10% 찍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성공적으로 막 내렸다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최종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8.6%, 최고 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 기준으로도 평균 8.1%, 최고 9.2%를 달성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6%, 최고 5.2%를 기록했다.
해당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 구도원(정준원 분) 등 다섯 명의 1년 차 레지던트들은 다양한 환자와 산모, 아기를 만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응원을 받았다.
우선 오이영은 빚 때문에 병원에 들어왔으나, 아기를 위하는 마음을 새로 느끼고 결국 교수 서정민(이봉련 분)에게 인정을 받는다.
표남경 역시 자신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 첫 부인과 환자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새 생명을 만나게 돼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이뿐만 아니라 엄재일은 처음에는 환자들이 자신을 찾지 않았지만, 꾸준한 자기발전과 노력 끝에 결국 환자들이 제일 먼저 찾는 의사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이어 김사비는 AI 면모가 많이 보였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배워 AI에서 벗어나, 환자에게 먼저 농담을 건네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들의 눈부신 성장일기는 시청자들을 비롯한 여러 사회 초년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언슬전’은 성장 드라마이기도 한 동시에 ‘설렘 유발’ 드라마이기도 하다.
해당 드라마에서 엄재일은 김사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핑크빛 로맨스를 자아냈다.
또한 오이영과 구도원 역시 알콩달콩한 사내 연애를 이어가며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언슬전’은 4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를 유지했다.
이와 동시에 출연자들의 화제성과 관련해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역시 연일 상승세를 보였고, 영상 총 조회수도 매주 1, 2억 뷰씩 증가해 무려 8억 뷰를 기록했다.
한편 ‘언슬전’의 종영으로 오는 24일부터 방송될 새로운 tvN 드라마는 ‘미지의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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