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체포된 축구선수
24세 아마추어 선수 A씨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
지난 3일 경찰이 경기 도중 한 축구선수를 체포해 화제가 됐다.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열린 홈 경기 도중 24세 아마추어 축구 선수 A씨가 수갑을 채운 후 체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수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A씨는 관중들 앞에서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라라냐 다 테라(Laranja da Terra)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서 A씨는 에스피리토 산토의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으로 의심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A씨는 에스피리투 산투 사법 제도에 의해 수배됐다.
또한 지난 2월 4일 라이벌에 대한 공격 시도를 주도한 암살 클랜의 일원이라고 비난을 받았다.
미나스 제이라스 헌병대는 현지 언론을 통해 A씨를 폭행, 위협, 마약 밀매, 총기 범죄 등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미나스 제라이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여러 매체들은 더 많은 정보를 찾기 위해 에스피리토 산투 경찰에 연락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