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나디 골로프킨 최근 근황
올림픽 위원회 회장으로
은퇴 언급하는 팬들도 많아
레전드 복싱선수 게나디 골로프킨 근황이 화제다.
두 차례에 걸쳐 통합 미들급 챔피언으로 알려진 게나디 골로프킨(GENNADY GOLOVKIN)은 최근 카자흐스탄 국가 올림픽 위원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
게나디 골로프킨은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나를 카자흐스탄 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내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게나디 골로프킨이 소식을 전하자, 일각에서는 그의 은퇴를 추측하기도 했다.
게나디 골로프킨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2022년 이후 경기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나디 골로프킨은 카넬로 알바레즈와의 경기에서 패한 것이 마지막으로, 이날 그는 전성기 때와는 다른 실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Esquiva Falcao를 상대로 IBF 미들급 타이틀을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타이틀을 방어하기보다는 타이틀을 비워두기로 결정했다.
또한 WBA에서 rislandy Lara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명령했을 때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의 은퇴를 추측했지만, 그의 여러 경기를 관람한 에디 헌은 “나는 그와 그의 경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지만, 그는 분명히 싸우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에스키바 팔카오와 싸우고 싶지 않아요, 나는 에리스란디 라라와 싸우고 싶지 않아요. 나는 벨트가 필요 없고 내 이름이 충분한 가치를 가졌어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게나디 골로프킨은 “나는 내 고향 카자흐스탄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 나는 아마 계속할 것이고, 당신은 나를 링 위에서 볼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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