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랜스젠더 선수 팀과 경기 포기
신념 지킨 버몬트학교 코치 입장
“남자와 여자는 다른 힘에 부상 위험”
미국의 한 기독교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농구 선수 출전에 경기를 포기한 코치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트랜스젠더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포기한 버몬트 농구팀 코치가 그 이유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버몬트 중앙 기독학교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크리스 굿윈은 변호사 라이언 터커와 함께 ‘Fox & Friends’에 출연해 경기 참가를 금지한 주의 결정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 이유를 논의했다.
코치 굿원은 “나에게는 네 명의 딸이 있다. 나는 딸들이 고등학교 농구를 할 때 한 번씩 코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코치가 연습에 참석하지 못할 때도 대신해서 연습을 진행했는데,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다른 속도, 다른 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 선수에게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안전상의 문제도 이야기했다.
실제로 버몬트 중앙 기독학교의 여자 농구팀은 2023년 2월 부상 우려로 인해 트랜스젠더 선수가 있는 팀과의 경기를 포기했다.
이에 대해 학교는 가족들과 함께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이 결정은 학교의 성별 및 인간 성에 대한 종교적 신념에 대해 차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버몬트 중앙 기독학교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신념을 가르칠 수 있는 모든 권리가 있다. 그러나, 다른 공립 및 사립 학교의 학생들에게 그들의 신념을 강요하거나,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경기 할 기회를 없애거나, 다른 학교의 학생들을 상처 입힐 수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변호사 굿원은 “행정부와 선수들, 부모님들과의 토론 끝에 우리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차이가 있고, 우리는 다르게 창조되었다는 우리의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대신에 그 경기를 포기하고 대회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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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신념
본인의 신념이 성별을 가를수 있다면, 그래서 남성이 여성으로 여성이 남성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사이버 세상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