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복싱 선수
매니 파콰이오, 연령 제한으로
파리 올림픽 참가 자격 박탈
세계적인 복싱 선수이자 필리핀의 영웅으로 불리는 매니 파퀴아오가 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 박탈 당한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고 있다.
2021년 매니 파콰이오는 글러브를 벗고 권투장을 떠났지만, 올해 45세의 나이에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다가오는 복싱 경기는 롤랑 가로스 테니스 콤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러나 필리핀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규정으로 인해 해당 경기에 참여권을 박탈 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복싱 경기의 연령 제한은 2013년 34세에사 40세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올 해에도 이변 없이 연령 제한 규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보고에 따르면 필리핀 올림픽 위원회는 매니 파퀴아오를 “유니버설리티(universality)” 참가자로 출마시키려는 바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게임에 참가하는 선수가 적고 다른 선수들이 자격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게 부여되는 무료 패스이다.
IOC는 해당 요청에 대해 “유니버설리티 자리는 마지막 두 차례의 올림픽 게임에서 평균 8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 (팀)에게는 배정되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승인을 거부했다.
세계적인 복서 매니 파퀴아오는 2021년, 72번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경력이 종료되었다.
한편, 매니 파퀴아오는 8개의 다른 체급에서 12가지의 기록적인 세계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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