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4부리그 선수 사망
와이콤브 원더러스의 유망주
아담 앵커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리그 와이콤브 원더러스의 17세 유망주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옥스퍼드셔주 헨리 칼리지의 학생이자 와이콤브 원더러스 U-19(19세 이하) 팀 선수 아담 앵커스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월요일 경기 도중 아파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팀 매니저 맷 블룸필드는 “우리 모두는 그가 극복하지 못한 것을 알고 매우 슬퍼하고 있으며, 이 끔찍한 시기에 그의 친구들, 팀 동료들, 가족들에게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구단 원더러스 재단의 CEO 마크 게이츠켈은 ““재능이 있고 인기가 있으며 사랑받는 젊은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하는 이 시기는 재단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극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 따뜻함, 그리고 가장 깊은 애도를 보내며, 와이콤브 원더러스의 모든 사람들이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하거나,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기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콤브 원더러스는 오는 17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앵커스를 추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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