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레니 클룸
톱모델 하이디 클룸 딸
디올 엠배서더로 활약 중
톱모델 헤이디 클룸의 딸 레니 클룸(19)이 진짜 민낯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레니 클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드름과 싸움 중인 본인의 모습을 공개하며 민낯을 드러냈다.
메이크업 없는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찍어 올린 그녀는 팬들에게 볼과 이마에 퍼진 붉은 여드름을 가까이서 보여주었다.
디올 엠배서더로 활약 중인 레니 클룸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의 피부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며, 메이크업 없는 사진을 공유했다.
레니 클룸은 지난 2021년 여드름으로 뒤덮인 볼의 사진을 올리며 “나쁜 날의 내 피부 #메이크업 없음 #필터 없음 #그래서 뭐”라는 캡션을 달았다.
또한 지난해 6월에도 그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안 밴드로 여드름이 훤히 드러나도록 얼굴을 보인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레니 클룸은 자기 소신을 밝혔다.
2022년 그녀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여드름이 치료될 때까지 집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때가 있었지만 곧 그런 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레니 클룸은 “여드름이 있으면 당신이 못생겼다거나, 원래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나도 솔직히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가 ‘오 마이 갓! 이건 정상적이야’라고 깨달았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일부는 있고, 나는 그것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처럼 피부 트러블이 나는 사람들에게 “여드름이 나도 그렇지 않은 척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보고 ‘이 핫한 인플루언서나 모델 중에서는 아무도 여드름이 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나처럼 모델 중에도 피부 트러블을 가진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고 절대 나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