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패리스 잭슨
80개가 넘는 ‘전신 문신’
문신 완전히 제거하고 나타나
모델 겸 배우, 가수 패리스 잭슨이 80개가 넘는 문신을 감쪽같이 가리고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4일 열린 ‘그래미 어워드 2024’ 레드카펫에선 패리스 잭슨이 온몸을 뒤덮던 80개가 넘는 문신이 사라진 채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패리스 잭슨이 시상식에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타투 커버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난 것이었다.
톨스토이 인용문, 레드 재플린의 영감을 받은 대형 문신 등 크고 컬러풀한 문신으로 가득 차 있던 패리스 잭슨의 몸이 깨끗해진 것을 본 누리꾼은 “문신을 이렇게 잘 커버했다니 이런 건 처음 봤어!”, “놀라운 메이크업”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페리스 잭슨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이다.
마이클 잭슨이 둘째 부인이었던 데비 로우 사이에서 낳은 자녀인 패리스 잭슨은 아버지인 마이클 잭슨의 엄청난 인기와 위상 때문에, 출생했을 당시부터 미디어와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1월 롤링 스톤의 커버를 장식하며, 같은 해 3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2인조 밴드로 가수 활동까지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패리스 잭슨은 연예인 사교계에서도 마당발로 손꼽힌다. 이에 그의 문신 중에는 10명이 넘는 사람들과의 우정 문신까지 포함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