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 ‘노아’로 인지도↑
AACTA 참석 아직 불확실
유명 SNS 스타와 열애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키싱부스’의 ‘노아’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제대로 눈 도장을 찍은 배우 제이콥 엘로디(26)가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영국 매체인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제이콥이 시드니 교외의 클러블리 호텔에서 미국 라디오 KIIS FM 직원 조슈아 폭스(32)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보도 내용에 따르면 조슈아가 먼저 제이콥에게 질문하기 위해 접근하자 제이콥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조슈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미국 리얼리티 쇼 ‘Married At First Sight weddings’를 취재하는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뉴 사우스웨일스(NSW) 주 경찰 대변인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스 매체(news.com.au)에 조슈아가 제이콥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성명서에는 “시드니 동부 교외의 한 호텔 밖에서 한 남성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후 동부 해변 경찰 지역 사령부 소속 경찰관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적혀진 바 있다.
제이콥의 대리인은 사건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로 인해 제이콥은 곧 있을 골드코스트 AACTA에서 영화 솔트번의 역할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 참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는 영화 ‘솔트번’ 개봉 이후 화제의 인물이 되었으며 지난 달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NL에 가수 르네 랩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제이콥은 SNS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제이드 지아눌리(24)와의 열애설로 팬들의 열띤 추측 가운데에 서 있기도 한 인물이다.
지난 1월 미국 연예계 가십 전문 웹 사이트 TMZ는 이들이 여전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제이콥의 SNL 데뷔를 앞두고 뉴욕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올리비아가 제이콥의 탈의실 앞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제이콥과 올리비아는 몇 년 동안 꽤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보여진다.
2021년 전 연인인 모델 카이아 거버(22)와 결별설이 터진 직후, 두 사람은 LA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관계를 암시했다.
2019년에는 미국 하이틴 드라마 ‘유로피아’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젠데이아(27)와도 열애설이 돌았다.
두 사람이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었을 뿐 아니라 2020년 2월에는 뉴욕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이들의 관계를 인정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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