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실종 아동 남매
5년째 모습 안 보여
실종 보고도 안 되어 있어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경찰이 2일 수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두 어린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콘크리트로 채워진 컨테이너에서 어린이 시신이 발견된 후 수사에 착수한 사건이다.
경찰이 찾는 어린이들은 예수 도밍게스와 예세니아 도밍게스 남매다. 두 사람 모두 2018년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마지막 목격 당시 예수는 5세, 예세니아는 3세였다. 경찰은 그들의 부모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이들은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두 아이가 어떻게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과 연결됐는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2명을 심문했지만, 아직 체포된 사람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푸에블로는 약 11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남쪽으로 45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