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 3’ 예고
“마블 전체를 살릴 것”
힘든 촬영 조건 속 개봉
유명 영화 감독 매튜 본이 “곧 개봉될 마블 블록버스터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전체를 구할 것“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매튜 본은 “‘데드풀 vs. 울버린’에 대한 몇 가지 단편은 놀랍다. 특히 레이놀즈와 잭맨 간의 역학 관계가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논쟁이 영화에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충격이 될 것이다…마블 유니버스는 그들에게 충격을 받을 것이고, 그것이 그 몸을 다시 살려낼 것이다… 나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전체 마블 유니버스를 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견했다.
두 충돌이 중요한 촉매제로 마블 유니버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매튜 본의 주장은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솟구치게 만들었다.
실제로 진정한 엑스맨 팬으로 알려진 매튜 본은 “영화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마블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앤트맨 앤 더 와스프: 콰노트만이아”와 “더 마블스”의 부진한 박스 오피스 성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더 마블스”는 역사상 가장 망한 마블 영화 중 하나로 기록되기도 했다.
다행히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24년 마블의 대표작인 ‘데드풀 3’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 영화는 레이놀즈의 악마 같은 데드풀을 처음으로 디즈니가 소유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SNS를 통해 촬영 완료를 알렸다. <데드풀 3>는 오는 7월 26일(미국 현지 기준) 개봉된다.
한편, 데드풀은 지난해 미국 배우 노동조합(SAG-AFTRA)의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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