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에 아빠가 된 로버트 드 니로
여자친구 티파니 첸 사이의 딸
“가능한 오랫동안 곁에 있고 시퍼”
미국 출신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80세라는 나이에 다시 아버지가 된 것에 대해 “훌륭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로버트 드니 로는 최근 AARP 매거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나를 고민하게 하거나 걱정하게 하는 모든 것이 지아를 볼 때 사라진다”며 9개월 된 딸 이야기를 하며 울컥했다.
이어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 가능한 오랫동안 지아 곁에 있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여자친구 티파니 첸(45)과 늦둥이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인턴’ 촬영장에서 만났고 이듬해 함께 스페인 여행에 나서며 교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출산 소식 공개당시 로버트 드니 로는 “임신이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가 되는 일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지아 외에도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다른 여섯 자녀는 아직 지아를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대부 2’, ‘택시 드라이버’, ‘디어헌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 ‘인턴’, ‘아이리시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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