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안 했는데…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 ‘깜짝 근황’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
모델 조카 우승희 출산
“이제 정말 나 할아버..(지)”

가수 김종국이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우승희는 인스타그램에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음 날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38주 5일에 봄(태명)이가 세상에 나와버렸어요”라고 출산 사실을 알렸다.

우승희는 김종국의 5촌 조카로, 그의 출산으로 인해 김종국에게 6촌 손주를 둔 진짜 할아버지가 되었다.

이에 김종국은 조카 우승희의 게시물에 “이제 정말 나 할아버..(지) 축하한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지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우승희와 동반 출연해 조카를 아끼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1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우승희는 지난 2018년 이수환 영상 감독과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의 또 다른 5촌 조카인 가수 소야는 지난 4월 “삼촌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듣더니 태동을 했다. 너무 신기해요”라며 우승희와 함께 김종국 콘서트 방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우승희는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김종국에게 기대 있었는데 이에 우승희는 “삼촌을 할아버지로 만든 대역죄인은 고개를 들라”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