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
결혼+혼전임신 발표
‘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과의 깜짝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김지연은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태명)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라며 “아직 성별도 모르는 (근데 알 것 같은) 용띠 정철투 반가워”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지연은 정철원과 데이트하는 사진과 함께 아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랜선이모 예약이요”, “꼭 행복하게 사세요”, “언니가 엄마가 되는 과정까지 보게 되다니! 너무 감격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연은 1996년생으로 지난 2018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재학 당시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지연은 커플이 성사되지 못했으나, 3년 뒤 출연자인 7세 연상 이채운과 4개월 공개 연애 후 결별했다.
정철원은 1999년생으로 현재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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