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저지르고 팀 떠났던 아이돌, 제대 후 뻔뻔한 근황 공개됐다

임영민 솔로 앨범 공개
음주운전으로 AB6IX 탈퇴
제대 후 결국 솔로로 활동

음주운전으로 그룹 탈퇴까지 했던 임영민 근황이 화제다.

지난 16일 임영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솔로 앨범의 티저 이미지 및 스케줄 등을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민은 오는 29일 앨범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영민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활동은 하지 않고 앨범 발매만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AB6IX로 활동했던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컴백을 앞두고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가진 뒤 음주 상태로 직접 운전을 해 숙소로 이동했다.

이동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임영민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임영민은 당시 음주운전으로 AB6IX에서 탈퇴했고, 갑작스러운 멤버 탈퇴로 컴백을 앞뒀던 AB6IX는 뮤직비디오 재편집, 음반 전량 폐기 후 재제작, 안무 및 음원 수정 과정을 거쳐 뒤늦은 컴백을 했다.

이에 비난을 샀던 임영민은 그해 11월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5월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임영민은 “군 생활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제가 한 잘못이 얼마나 큰 피해와 상처를 남겼었는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임영민을 비난하고 있으며, 그룹 탈퇴 후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여론도 차가운 상황이다.

한편 임영민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2019년 5월 AB6IX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