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쯔이 최근 근황
이혼 후 첫 공식 석상 등장
복귀하면서 눈물 보여 화제
배우 장쯔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최근 장쯔이는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쯔이는 복귀작 영화 ‘장원롱’ 감독에게 “다시 태어날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쯔이에 따르면 감독 천커신은 이혼 후 우울했던 장쯔이의 잠재력, 연기, 스타성 등을 믿고 주저없이 손을 내밀어 작품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는 “천커신 감독은 은인이다. 그의 지지가 저를 일으켜 세웠다. 다시 태어날 기회를 줘서, 다시 스크린에서 빛을 발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쯔이는 지난 2015년 가수 왕펑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장쯔이는 “우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다. 8년 동안 우리는 함께 가족을 돌보고 자녀를 키우며 사랑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었다”라면서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양육권 문제는 합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35억 위안(한화 약 6,500억 원) 재산 분할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왕펑이 28억 위안(약 5,200억 원), 장쯔이가 7억 위안(약 1,300억 원)을 나눠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규모에 누리꾼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한편 장쯔이 복귀작 영화 ‘장원롱’은 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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