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밀려 지하철에 치여
29세 여성, 결국 양발 절단해
밀리기 전 논쟁 벌인 것 목격해
남자친구에게 밀려 지하철에 치인 한 여성이 양발을 절단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NBC NEWS에 따르면 29세의 여성이 남자친구와 논쟁 후 뉴욕 맨해튼 지하철 선로에 밀려 넘어가 열차에 치였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경에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목격자들은 여성이 밀려 넘어가기 전에 그녀의 남자친구와 논쟁을 벌였다고 경찰에게 전했다.
그 사건 직후, 토요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드타운 지하철에 치여 사망한 남성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본 목격자들은 “남자가 선로에 뛰어들었다”고 전했으며 이에 경찰은 “두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뉴욕시 지하철 범죄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나오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캐시 호쿨 주지사는 “사람이 가장 붐비는 역에서 가방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국가경비대원 750명을 포함한 거의 10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을 동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하철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해결하고 뉴욕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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